이번에는 에어 쉐이크란 모델을 소개해볼까한다.
어린시절 "짱"이란 영화에서 양동근이 신고나와 정말 가지고 싶었던 신발을 드디어 구했다. (내 손에 들어온지는 꾀지났지만 이제야 사진을 찍는다.)
짱이란 영화에서 양동근은 검녹컬러가 아닌 흰남에나멜을 신고 나왔지만 물론 그것도 구했지만 지금은 가수분해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네.
나이키사 박스중에서 이박스 만큼 마음에 드는건 아직 못찾은 거같다.
흔히 올드박스라고 하는데 박스바저도 이렇게 이쁠수가..
뭔가 특이하게 생긴 신발이다. 슈레이스홀이 가운데가 아닌 안쪽방향으로 되어있어 나이키 스우쉬가 정면으로 보이는 타입이다.
색상도 검정에 녹에메랄드 색상 큼지막한 스우쉬가 흰색으로 가운대 딱 박혀있고 AIR이란 글씨가 뽈록이 속에 박혀있는 투박하면서도 뭔가 묘하게 이쁜 신발이다.
앞코쪽에 작은 스우쉬가 박혀있으며 어퍼에는 9개에 크고 작은 숨구멍이 뚤려있다 에어쉐이크란 이름답게 힐컵아래 에어가 달려있는데
시간이 오래지나서인지 원래 이렇게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튜명해야할 에어가 탁해져 속안이 보이질 않는다.
어떻게 보면 뭔가 웃기게 생긴 모양을 하고 있지만 신어본 결과 쿠셔닝하나는 끝내주게 좋은거 같다.
어퍼 앞쪽은 스웨이드재질이며 녹에매랄드색상을 하고 있는 윗쪽은 cvs? 로 되어있다.
앞쪽이 스웨이드라 장마때마다 곰팡이필까 걱정이 먼저된다.
슈레이스홀은 5개이며 마감부분을 처리하기위해 파이핑?처리가 되어있고 끝에는 포스미드처럼 밴드를 찰수 있게 되어있다.
자세히 보면 녹색과 검정색이 체크무늬를 이루며 볼록볼록하게 미싱이 되어있다.
이 모델중에 유일하게 가중인 부분은 저 흰색의 나이키 스위시 부분이며 그 윗쪽으로는 AIR이라고 써있는 뽈록이가 달려있다.
농구 플래이시 발목을 더욱 확실하게 잡아주기 위해 밴드를 만든것 같은데 실제로는 내 발목이 굵은것도 아닌데 저 밴드를 채우면 발에 피가 안통할 정도이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신발 안쪽엔 고무줄로 밴딩처리되 있어 신발을 신었을시 발을 한번더 잡아 주는 역활을 한다.
뒤쪽부분 농구공이 돌며 회오리바람이 일어나는 그림 같은데 자수처리되어있다.
살짝보이는 뒷쪽 아웃솔을 보면 나이키 신발이오 라고 대놓고 말하듯이 검정 아웃솔에 흰색으로 나이키 스우쉬가 박혀있다.
95년도에 만들어진 신발 치곤 아직까지 잘 보관되어 있는거 같은데 가수분해가 무서워 신어보지도 못하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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