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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스니커

에어 포스원 미드 간장


흔히들 오래된것이 이쁘다고 하는것은 눈에 익숙해져서 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나이키에 경우는 올드모델들에 비해 요즘 리트로되는 제품들을 보면 올드류 실루엣에 발끝만치도 못따라가게 만들며 컬러링 또한 그러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신발이 에어포스 원이라 생각하는 한사람으로 포스에 하락세가 참 슬프네요.

지금이야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겸한 신발들이 폭포수 처럼 넘처 흐르는 통에 포스가 하락세며 인기도 없지만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고가중에 고가라

할수 있을 만큼 인기도 좋았는데 정말 아쉽네요.

벌써 포스가 탄생한지 30년 그동안 어마어마한 디자인과 컬러를 뽑아냈지만 아무리 30주년이라 해도 90년대 나왔던 신발만큼은 못하다는게 정말 두번 아쉽네요.

이런 얘기를 왜하냐 하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신발이 올드류중 하나 인 에어 포스미드 원 블랙/화이트 (일명 간장) 이기 때문입니다.



정식 컬러명은 블랙/화이트 지만 우리에게 간장으로 잘 알려진 에어포스 원 미드 입니다.

에나멜로된 검정 바디 때문에 간장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에나멜이기에 한번만 신어도 어퍼에 주름이 쫙쫙 간다는 단점이 있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이 신발은 완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정말 기본적인 검/흰 컬러에 에나멜을 추가했을뿐인데 당시 가죽으로 나온 검/흰 컬러와는 가격도 상당히 차이가 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올드포스류만에 저 빵빵한 엉덩이 정말 매혹적이며 섹시하기 까지하네요. 


근래 나오는 포스에는 찾을수 없는 새끼스위시 요즘에도 ps이하 싸이즈 포스들에는 저 새끼 나이키가 있긴 하지만 무슨의미가 있으랴.

내가 신을수 있는 신발에 달려나와야지 말이죠..



두두둥 이것도 올드류만에 매력 역스우시

역스우시는 만드는과정에서 "불량이다" , "수량을 알기위해 몇천족에 하나 저렇게 표시한다" 등등 많은 설이 있었지만 그건 말그대로 루머일뿐이죠... ^^



96년도에 만들어진 신발 치곤 상태도 괜찮고 아직 가수분해 증상도 없어 나름 뿌듯하긴 한데 언제 올지 모르는 가수분해가 걱정이 되긴합니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생각하고 에나멜을 사용할 생각을 했는지  정말 세계적인 기업이란걸 느끼게해주네요.. ㅎ

나이키 싸랑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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