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 모자

간만에 카시나 들렸더니 쎄일하길래 생각에도 없던 모자 하나 사왔다

살땐 몰랐는데 밝은색이라 때탈생각하면 갑자기 저걸 왜샀지란 생각이들긴 하지만 3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허프모자샀으니 퉁치는 걸로 하자!

기본형태의 모자며 심플하게 생겼다.

항상 허프란 브랜드를 볼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심플한게 참 괜찮은 브랜드인거 같다.

회색톤에 브라운계열의 가죽으로 앞쪽 로고와 모자뒤 스크랩을 처리??했다.

얼핏 보면 사쿤 마크같단 생각이 드는데 나만 그러길 바랄뿐이다.

근데 영 마무리가 엉성하다 ..

박음질이 정확하지 못하고 약간 삐뚤어져있는데 예민한 사람이라면 쓸때마다 신경쓰일 부분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이런 부분이 좀 아쉽다.

뒤에는 허프로고와 가죽스트랩으로 깔끔함을 강조했다.

스트랩이 가죽이라 플라스틱일때처럼 부서질 걱정은 없어졌다는게 마음에 든다.

근데 머리가 작은 사람이 오래 쓰다보면 스트랩이 축쳐저 보기 싫어질수 도 있을듯하네..

사람들이 크기 조절 하느냐 생긱건지 아니면 허프에서 싸이즈 조절을 위해 이런것 하나 까지 신경써서 만든건진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허프 대단하단 생각이든다. 작은 생각하나지만 괜찮은 아이디어인거 같다.

안쪽 탭을 보면  큼지막하게 H U F 로고와 made in usa 라고 적혀있다.

허프는 다 미국 쪽에서 만드나보다 다른 제품들도 다 마데usa